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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자료

코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 달성...올해 700억 이상 달성 목표

이렘(IREM) 2023-03-14

지난해 3월 연강선재기업 코스틸에 피인수, 채질 개선 中...매출 46%·영업益 88% 향상 

정읍3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조성 계획...내부 개혁 및 기술 개발도 지속 예정

 

전북 부안 소재 스테인리스 강관사 코센(대표 김광수)이 지난해 매출액이 창사 이래 최대인 6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974년 김포에서 동신금속으로 창업한 코센은 스테인리스 강관 시장에서 뛰어난 생산력과 포스코 정품 스테인리스 사용으로 높은 안정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회사 제품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공장 신증설용과 조선용을 주력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스테인리스 강관 시장은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시황 부진에도 코센은 실수요, 유통 간 고객 구조 전환을 시도하여 성공했고, 포스코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QSS 공장 혁신 활동의 결과로 제품 품질이 향상되는 등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코센의 지난해 매출액은 666억1,200만원 수준(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210억원, 46.1% 급증했다. 회사의 영업이익도 19억8,700만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88.6% 급증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9억1,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25억1,300만원 적자에서 1년 만에 흑자 전환됐다.

 

지난해 경영 실적 내용에 대해 코센 관계자는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판매단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액 증대 및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라며 “경영진 교체 이후 체질 개선도 한몫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코센은 앞으로도 안정적 제품 생산과 신규 투자를 통해 실적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정읍제3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코센은 올해 총 600억원을 투입해 연내로 생산시설 확충과 신규 인력 투입을 마칠 예정이다.

 

이와 관려해 지난해 연말, 코센 김광수 대표는 정읍시청을 방문해 이학수 시장과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공장 신축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센은 협약 당일 토지 매매계약을 완료하며 신규 공장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코센 측은 신축 공장 부지가 2만6,446㎡(8,000여 평)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계획대로 상반기 내로 공장 신축과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곧바로 신축 공장에서 제품 생산이 시작될 수도 있으리라 내다보고 있다. 코센은 기존보다 공장 규모가 확장되는 만큼, 5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코센은 지난해 3월, 연강선재사인 코스틸이 대주주로 참여한 이후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코센은 올해 매출액 목표가 700억원 이상이라며 이를 위해 판매 확대와 내부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철강금속신문 :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1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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